한컴,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오피스앱 세계최초 개발

한컴,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오피스앱 세계최초 개발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을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컴의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태블릿PC 전용 오피스 앱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은 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와 큰 해상도(1024*600)를 채용한 태블릿PC의 특징에 맞게 디자인된 오피스 앱이다.

스마트폰 버전과는 달리 넓은 화면에서 오피스 문서를 보고, 새로 만들고, 편집할 뿐 아니라, 다양한 고급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doc, xls, ppt를 비롯, docx, xlsx, pptx와 같이 MS오피스 2007 버전 이후의 문서 형식도 지원하고 있으며, pdf 형식의 문서 뷰어도 지원한다.

또한 한컴이 제공하는 웹오피스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과 이메일과 연동해 PC로 저장한 문서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기기연결 등의 번거로운 문서 이동 절차없이 온라인만으로도 문서관리의 효용성을 높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 구동 화면.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 구동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