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라인(Battle Line)이 100인치까지 넓어질 것이다.”-백우현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이사장, LCD와 PDP 경쟁이 40인치대로 확대된 데 이어 향후 50인치와 60인치대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100인치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경마·경륜·경정·복권·카지노 등 사행성 산업 전반에 대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현재 법사위에 계류된 사행산업감독위원회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면서.

　

　“수출 2000억달러를 지나 3000억달러로의 항해를 시작한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올해 수출 2000억달러 돌파 기념 메시지’를 통해 수출 일선에서 묵묵히 일한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수출 3000억달러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첨단장비를 만들어야 엔지니어들도 신나게 일하는 법입니다.”-신은선 에스에프에이 사장, 올해 IMID 행사에 편광판부착장비 등 첨단 반도체·LCD 장비를 대거 선보이며.

　

　“우리나라에서 신기술 보급 곡선은 ‘하키 스틱형’이다.”- 현태호 VM웨어코리아 사장, 가상화 기술 보급 속도가 호주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등 여전히 느리지만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R&D 기획 조정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겠다.”-이표충 신임 로보틱스연구조합 전무, 로봇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국제문제 관련 연구를 기획조정한 전문성을 로봇 분야에서 최대한 살리겠다며.

　

　“될 곳을 세게 밀어 달라.”-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정부의 SW업계 지원정책이 각 분야의 선두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며.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고스톱·스포츠 등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DMB·PMP를 보는 사람이 이를 대체하고 있는 것 같다.”-이승균 나스카 대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외연적인 확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머리·가슴·지갑으로 보상하라.”-제프 이멜트 GE 회장, 최근 GE연수원인 크로톤빌에서 한국의 CEO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훌륭한 직원에게 머리(head)·가슴(heart)·지갑(wallet)을 통해 보상함으로써 조직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기업은 강력한 에너지가 넘치지만 치밀하게 업무를 설계해 수행하기보다는 지나치게 열심히 일만 하는 것 같다.”-이바야콥슨 이바야콥슨컨설팅 회장,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한국의 기업은 강력한 추진력이 돋보이지만 그에 따른 장기 전략이 부족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