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팬, 日서 메이플스토리 껌 출시

넥슨재팬, 日서 메이플스토리 껌 출시

 게임캐릭터가 껌 포장지에 등장했다.

 일본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껌이 나온다.

 넥슨 재팬(대표 데이비드리)은 롯데(회장 신격호)와 제휴해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껌·사진’을 일본에서 발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껌은 오는 28일부터 일본의 편의점인 로손과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된다.

 메이플스토리 껌을 구매하면 포장지의 일련번호를 이용해 게임 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발매와 동시에 일본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는 롯데 제품 형태의 게임 아이템이 등장하고 롯데 로고가 들어간 플래시 광고도 노출된다.

 이번 제휴로 넥슨재팬은 기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신규 유저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재팬의 데이비드리 대표는 “앞으로도 유명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을 통해 일본 내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게임의 매력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