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파스텔뮤직 새 캐롤 선공개

인디 뮤지션 ‘파스텔 뮤직’의 크리스마스 앨범이 유튜브에서 먼저 공개된다.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파스텔 뮤직의 크리스마스 컴필레이션 앨범 ‘메리 론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의 타이틀곡 ‘해피 크리스마스 바이 짙은&프렌드(Happy X-mas(War is over) By 짙은 & Friend)’가 선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이 곡은 8일 정오부터 9일 정오까지 유튜브 메인화면 ‘주목받는 동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원곡을 ‘짙은’ 특유의 밴드사운드로 편곡한 곡으로, 평소 짙은과 친분이 있는 알레그로(Allegro), 타루, 이진우 등의 뮤지션이 참여했다. 앨범은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이 아닌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모아 만들어졌으며, 9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상무는 “유튜브는 신곡 발표의 장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 더 나아가 국내 뮤지션의 해외진출의 원동력으로 성장하며 국내 음반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국내 뮤지션들이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