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트렌드마이크로와 총판 계약

한국트렌드마이크로 박상현 지사장(좌)과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사장(우)이 좀비 PC탐지 솔루션 관련 파트너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 박상현 지사장(좌)과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사장(우)이 좀비 PC탐지 솔루션 관련 파트너계약을 체결했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박상현)와 `TMS좀비가드`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제품 관련 영업 · 마케팅활동 · 기술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좀비PC탐지와 치료부문에서 선두자리를 굳히기로 했다.

`TMS 좀비가드`는 네트워크를 분석해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 정보유출사고의 원인이 되는 좀비 PC 탐지뿐 아니라 치료까지 해주는 솔루션이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사장은 “기존 3000여 고객사를 중심으로 TMS 좀비가드의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제품은 작년에 행안부와 교과부에서 주관한 “DDoS 대응체계사업” 좀비탐지 부문에 선정되어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과학기술원 (KAIST)을 비롯한 전국 주요 관공서, 교육청 등에 도입된바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