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특집]의료IT화 등 주제 눈길

이번 DE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모바일전략과 의료IT화, 대경IT융합산업 등 다양한 주제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S의 윈도폰7 모바일 전략은 지역 모바일SW 관련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MS측은 이날 윈도폰이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디자인했는지 `휴먼컴퓨터 인터랙션(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또 향후 X박스 라이브게임 허브를 통한 멀티 스크린 및 멀티 유저 게임전략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데모도 시연한다.

윈도폰7의 향상된 개발 툴인 `VS2010`과 `익스프레션 블랜드(Expression Blend) 4`를 이용한 개발 방법과 데모를 통해 윈도폰7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데모를 통해 윈도폰7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템플릿과 애니메이션을 실버라이트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의료IT화 세션도 눈여겨볼만 하다.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추진중인 의료IT화의 경우 의료분야에 IT를 접목함으로써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표준개발을 통한 각종 의료정보교환 툴을 임베디드 솔루션으로 해결함으로써 보안성과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 발표될 예정이다.

그 외 지난 7월 15일 출범식을 가진 대구경북IT융합산업발전포럼의 두번째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경IT융합산업발전포럼에서는 IT 및 섬유, 의료관련 사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IT융복합산업의 발전전망에 대해 분석한다.

박용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이 포럼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김윤년 계명대 교수(의과대학)가 `IT의료 융복합산업의 신성장동력(의료 콘텐츠 및 기기산업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그외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KT중앙연구소측에서는 섬유산업에서의 IT융합과 스마트폰의 트렌드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