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아시안게임 바둑 국가대표팀 후원

네오위즈게임즈, 아시안게임 바둑 국가대표팀 후원

<사진>1.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왼쪽)과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이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네오위즈게임즈와 대한바둑협회가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네오위즈게임즈 박순택 본부장, 이상엽 사장, 바둑국가대표 윤성현 코치, 이진민 선수, 조한승 선수,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 강준열 전무이사.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대한바둑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바둑대표팀의 활동 전반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협약식은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사장,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성현 국가대표팀 코치 및 조한승, 이민진 선수도 참석했다.

바둑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바둑은 지난 20년간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하며 총 3개의 금메달(남자단체, 여자단체, 혼성페어)이 걸린 바둑 종목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창호, 이세돌, 조혜연 등을 주축으로 하는 대표팀은 양재호 감독이 지휘아래 김승준 9단, 윤성현 9단이 각각 남자팀, 여자팀 코치를 맡고 있다.

조건호 대한바둑협회 회장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도움이 대표팀에게 큰 힘이 됐다”며 “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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