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즐겁다] 시원한 여름 먹거리

[쇼핑이 즐겁다] 시원한 여름 먹거리

[클릭! 온라인기상도] 시원한 여름 먹거리



1위- 빙수기/빙수재료

2위- 냉면

3위- 얼린 과일(아이스홍시)

4위- 얼음틀

5위- 아이스크림제조기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역시 아이스크림이나 빙수와 같이 시원한 게 당기기 마련이다. 밖에서 사 먹는 것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 또한 별미다.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름 간식 기기나 재료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옥션 식품 담당 고현실 팀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에게 직접 시원한 간식을 만들어 먹이려는 엄마고객들이 빙수기 등 여름간식 DIY 상품들을 많이 찾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냉면 등 다양한 여름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더운 날씨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빙수기와 빙수재료들. 요즘에는 일반 각얼음을 그대로 넣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빙수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캔우드 전동빙수기 IS200(4만3500원)`는 초강력 모터로 얼음을 눈처럼 곱게 갈아준다. 각얼음도 사용 가능하며 1분 안에 1인분을 만들 수 있다. 얼음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대용량 컵이 함께 구성된 ‘얼음친구 웰빙 빙수기IM-900(2만 1000원)’도 인기다. 팥, 젤리 등 빙수재료와 재료 세트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서는 빙수용 팥을 비롯한 7가지 재료들로 구성된 ‘팥빙수 7종 세트(2만 4800원)’가 인기다. 빙수팥 3kg, 키위, 초코, 딸기시럽 각각 650g, 연유 490g, 빙수젤리500g, 빙수떡250g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냉면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옥션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냉면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대표 인기상품인 `쪽빛누리 메밀냉면 20인분(1만4900원)`은 평양식 물냉면과 함흥식 비빔냉면 각 10인분으로 기본구성되어 있으며 종류 변경도 가능하다. 개당 750원꼴로 저렴하다. `해드림 냉면 10인분(6900원)`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칡냉면, 야콘냉면 등 총 7종 중 선택할 수 있다. 그 밖에 콩국수, 메밀국수 등도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얼린 과일도 더운 날씨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이스홍시는 여름철 별미로 그만이다. 옥션에서 판매하는 ‘영동특산물 아이스홍시(80g 12개, 9500원)’는 잘 익은 홍시의 껍질을 제거하고 급속 냉동해 먹기 좋게 투명용기에 개별포장한 제품이다. 사각사각 시원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철 아이스크림 대용으로도 그만이다. 냉동 블루베리 등 얼린 과일은 주스용으로 인기가 높다. 냉동 블루베리는 옥션에서 1kg에 1만5000원대 안팎에 판매되고 있다. 냉동 딸기는 5kg에 2만원대 안팎이다.

얼음은 물론이고 주스 등을 예쁘게 얼려 먹을 수 있는 1~2천원대의 얼음틀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케아 얼음틀(2500원)’ 등 공 모양, 별모양을 비롯해 캐릭터 모양으로 얼릴 수 있는 제품 등 다양하다. 아이스크림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틀도 인기다. ‘빅풋 실리콘 아이스몰드 2종’ 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주스, 요플레, 과일을 갈아서 얼려만 주면 셀프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포스아트 아이스바 얼음틀(1600원)`은 주스 등을 얼려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바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한 틀에 6개를 만들 수 있다.

재료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기도 다양하다. 플레인 요거트와 각종 과일 등을 넣어 저지방, 저열량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웰빙 아이스크림 제조기(3만 6000원)’는 아이스크림 재료를 넣고 작동시키면 혼합주걱이 회전하면서 20~30분 후 아이스크림이 제조된다. 아이들을 겨냥한 캐릭터 제품도 인기다. ‘포켓몬스터 아이스크림 메이커(4만 1900원)’는 아이들이 직접 쉽고 편리하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통 속에 각종 재료들을 넣고 기구를 빙글빙글 돌리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여행을 떠나요] 7월, 불빛에 취하고 머드에 빠지다



여름 휴가 시즌, 휴가의 꽃은 단연 바다다. 넓은 모래사장과 새하얀 파도는 보기만 해도 막힌 스트레스를 단번에 풀어준다. 올 여름 바다로 떠날 계획이라면 색다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눈을 돌려보자. 7월에는 보령머드축제, 포항 불빛축제가 피서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곳에서는 시원한 바다는 물론이고 평범한 바다에서는 누릴 수 없는 갖가지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피곤한 직장 생활로 피부가 탄력을 잃었다면 보령으로, 연인과의 환상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포항으로 떠나보자. 옥션의 숙박 전문서비스 옥션숙박에서는 세계인의 축제로 떠오른 보령머드축제 여행을 1만 89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한화리조트를 비롯한 팬션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옥션숙박 담당 양승재팀장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바다축제 여행을 사전예매하는 경우가 늘고있다”며 “단순히 바다만 즐기기보다는 축제의 열기를 통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 세계인의 축제로 떠 오른 ‘보령머드축제’

세계인의 축제로 떠오르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축제가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축제에서는 머드 체험행사, 머드 상품전, 콘서트 등 풍성한 축제 한마당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머드셀프 마사지존(3개)은 축제기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넉넉한 공간으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가격은 무료.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대형 머드 마사지탕에서는 10m의 8각형 에어바운스 머드탕에서 온몸에 머드 마사지를 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머드포그터널에서는 길이 25m의 터널에서 머드 안개로 온 몸을 적실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머드풀 슬라이드, 머드교도소, 머드 분수 등 머드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기획전시전도 열린다. 전시전에서는 머드화장품, 축제캐릭터 상품, 보령특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관광보령 홍보관에서는 보령8경, 보령8미, 기타관광지 등 주변 볼거리를 확인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축제에서는 보령머드축제 사진공모전, 머드 바디페인팅, 어린이 머드캐릭터 이름 달아주기, 요트 및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발 시 경부고속도로(서초IC)를 거쳐 천안, 온양 방면에서 대천 방향으로 오면 된다.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대중교통 이용 시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1시간 마다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9900원.

옥션숙박에서는 보령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 석탄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상품을 2만 2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행에서는 다양한 머드체험은 물론 주변 관광지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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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빛의 향연 ‘포항불빛축제’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포항에서는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올 해로 7회째를 맞는 축제는 형산강체육공원, 북부해수욕장 등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된다.

올해 축제는 작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작년에는 2개국 2개팀이 4만5000발의 연화를 쏘아 올린 데 반해 올해는 4개국 4개팀이 8만5000발의 연화를 사용하기 때문. 특히 한국, 일본, 캐나다, 폴란드 등 4개국 연화팀이 벌이는 불꽃 경연대회는 이번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각국의 특징을 보여주는 불꽃의 향연은 물론이고 주제곡에 맞춰 춤추는 불꽃들의 현란한 불빛쇼를 감상할 수 있다. 경연대회는 캐나다, 일본, 폴란드 순으로 진행되면 우승국은 1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국팀의 공연은 그랜드피날래로 마지막에 즐길 수 있다.

다른 볼거리들도 풍성하다. 포항중학교에서 고속터미널, 형산로터리로 이어지는 카퍼레이드, 도보퍼레이드에는 포항시민을 비롯, 문화공연단체 인원 2500여명이 참석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퍼레이드에서는 시민들이 독특한 의상과 조형물을 비롯해 전통놀이, 예술공연, 동아리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축제 주변 지역에 위치한 포항제철소의 뮤지컬 조명쇼는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서치라이트, 불꽃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해 내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도 좋다.

서울에서 출발시 경부, 영동,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탄 후 익산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30분. 대중교통 이용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30분마다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가격은 2만9400원.

옥션숙박에서는 포항불빛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을 4만9000원에, 호미곶 일출을 비롯 죽도 어시장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7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또 포항시 주변의 팬션, 호텔 등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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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콘텐츠]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



태양보다 뜨거운 젊음과 열정의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이 올해도 찾아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록 페스티벌은 오는 7월 30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며, 53팀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록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는 메인 무대인 ‘빅탑스테이지’를 비롯해 ‘그린스테이지’ ‘일렉트로닉 스테이지’ 등 록 음악의 종류에 따라 총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메인 무대인 ‘빅탑스테이지’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트립합’의 창시자인 ‘매시브 어택’, 신스록과 일렉트로닉 뮤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펫 샵 보이즈’,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록 밴드 ‘뮤즈’가 각각 3일간의 헤드라이너로 주목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인디 록 1세대인 유앤미블루의 이승열과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20팀이 메인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 ‘그린스테이지’는 크래쉬, 아트오브파티스-김바다, 피아, 아폴로18 팀의 헤비메탈과 하드록의 ‘Crazy For Crash’ 무대로 쇼킹한 여름 밤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기자기한 느낌의 아마추어리즘이 강한 ‘브로콜리 너마저’ ‘슈가도넛’ 등 21팀의 무대도 기대해볼만 하다.

‘일렉트로닉 스테이지’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음악과 아티스트를 접할 수 있다. ‘아침’과 같은 신인 뮤지션을 비롯해 인기 배우 김민준을 일렉트로닉 스테이지에서 Vesper MJ로 만나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행사가 펼쳐지는 사흘 동안 음악과 캠핑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캠핑존이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날짜에 맞춰 텐트를 렌탈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1박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페스티벌 장소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1일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는 ‘찜질방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밸리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으로, 현재 티켓예매 전문사이트 옥션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공연관람만 원하는 공연권은 각각 1일권(9만9000원), 2일권(14만3000원), 3일권(17만6000원)으로 판매되며 공연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권은 2일권이 15만8000원, 3일권은 19만1000원으로 판매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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