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IT교육지원 캠페인]<199> 참여업체 - 야후코리아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지난 13년간 6억명이 이용하는 야후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인터넷 포털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인터넷 기업이다.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포털로서,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는 △위성지도·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통합한 지역 검색 서비스 ‘거기’ △연령별 맞춤형 키즈 서비스 ‘야후! 꾸러기’ △‘블로그 랭킹 검색’ 등이다. 다양한 요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사용자들을 고려해 한국에서만 특화된 독자 서비스다.

 이 회사는 최근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야후! 승부차기 세계대전’ 등을 준비했다. 시의성이 있으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온라인 생활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개방화’ ‘개인화’ ‘글로벌화’를 운영 목표로 내걸었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우리나라 네티즌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초기화면, 모바일, 메일, 커뮤니티 등 핵심 서비스를 개편하고 인터넷을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지난 14일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제휴해 야후 서비스 안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SNS ‘야후! 소셜펄스’를 선보였다.

 

 ◇인터뷰-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

 “신문 읽기는 사회 전반에 대한 교양과 지식을 쌓고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상의 학습 방법입니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신문은 정확한 정보와 뉴스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청소년들이 열린 사고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등대와도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사는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신문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청소년기부터 신문을 가까이 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미래 경쟁력을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신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전자신문의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에 3년째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중에는 야후나 페이스북처럼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손에서 탄생한 사례들이 많이 있다”면서 “새로운 것을 빠르게 습득하는 한국 학생들 역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추진력을 키우는 데 이번 캠페인이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