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주요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전임교수 45.2%를 외국인 교수로 확보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전임교수 45.2%를 외국인 교수로 확보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특성화’ 사이버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가 쌓아온 56년의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으로 재현, 외국어능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전임교수 중 45.2%에 달하는 외국인 교수와 실시간 화상수업, 학점인정 해외 언어연수 프로그램, 다양한 외국어와 지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언어와 문화’ 교양과정 등은 사이버한국외대만이 가진 힘이다.

 외국어계열 4개 학부(영어학부·일본어학부·중국어학부·한국어학부)는 각종 자격증 취득과 함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양방향 교육도 사이버한국외대만의 강점으로, 학생들은 정규수업 외에 원어민 교수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발음지도, 회화, 발표력 훈련을 받는다.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에는 미국·일본·중국 등의 해외유수대학과 공동으로 ‘학점인정 장·단기 언어연수 프로그램’과 ‘해외 한국어 교육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 외 경영학부와 언론홍보학부로 구성된 사회계열도 실용적이고 탄탄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2010년에는 다양한 외국어와 함께 지역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언어와 문화’ 교양과정을 구성하여 국제 감각 고취에 힘쓰고 있다. 2010년 1학기에는 스페인·아랍·일본의 언어와 문화 교과목을 교양과정에 개설했고 프랑스·독일·러시아·이탈리아·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의 언어와 문화 교과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이버 공간 외 한국외대의 오프라인 공간 및 콘텐츠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재학생은 한국외대의 정규·계절학기 학점 교류가 가능하고,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강좌에는 석·박사 과정에 있는 재학생 튜터가 배정되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학습지도, 학업진도 관리, 일대일 외국어 첨삭지도 등의 학습 지원도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외국어 특강과 함께 경영학·명사 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강은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해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