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3·4월상에 인포바인·엠지티글로벌 수상

`신SW상품대상`3·4월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경선 엠지티글로벌 대표(왼쪽)와 문명관 인포바인 대표(오른쪽)가 안현호 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신SW상품대상`3·4월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경선 엠지티글로벌 대표(왼쪽)와 문명관 인포바인 대표(오른쪽)가 안현호 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3·4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일반SW 부문에서 인포바인의 ‘유비키(UBIkey)’를, 임베디드 SW 부문에서 엠지티글로벌의 ‘로스타 디패스(ROSTA D.P.A.S)’를 각각 선정했다.

 ‘유비키’는 공인인증서(사이버 인감)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PC로 전송해 쓸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열풍으로 이동하면서 전자상거래를 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시장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로스타 디패스’는 차량 핸들 샤프트에 부착한 센서로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한 신호를 SW로 가공한 뒤 디스플레이 장치로 시각정보를 보여주는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이다. 국산 고가 차량과 수입 차량에 탑재되는 외산 제품을 대체하는 효과과 클 것으로 기대됐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