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데이터 "개인 정보보호 걱정 마세요"

 종업원 10명 안팎의 소상공을 위한 보안 결합 상품이 출시됐다.

 보안컨설팅 회사인 블루데이터(대표 최성수)는 통합보안솔루션 회사인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이상준)와 협력, 양사의 보안 솔루션과 장비를 묶음 상품으로 판매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상품은 블루데이터의 개인정보 암호화 솔루션 ’블루엑스레이(Blue X-ray)’와 포티넷의 통합보안장비(UTM) ‘포티게이트 50B’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부동산, 의료기관 등 약 14개 업종 22만 사업자가 관련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 적용을 받게 된 배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두 제품을 150만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아직까지 비용 문제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방화벽과 암호화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엑스레이’는 개인 PC에 저장돼 있는 모든 문서에서 개인정보 및 중요 문서의 검출, 삭제, 암호화, 이동을 통해 해당 문서가 유출되더라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포티게이트 50B’는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침입방지, 가상사설망 등의 기능을 통해 여러 보안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정보자산을 지켜준다.

 최성수 블루데이터 대표는 “‘블루엑스레이’와 ‘포티게이트 50B’ 모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며 “양 제품의 결합판매를 통해 영세 사업자들의 보안 시스템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