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신작 게임]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신작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4월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보강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기다려 온 게이머 간 대결(PvP)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고, 경험치 2배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마비노기 영웅전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PvP 시스템인 ‘P매치’를 선보인다. P매치는 레드와 블루 두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기존 레벨·스킬·능력치에 상관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다. 각 팀의 시작 위치에 놓인 항아리를 지키면서 동시에 상대팀 항아리를 자신의 팀 시작 위치로 먼저 가져오면 승리한다.

 또 2차 무기 전용 신규 액션 스킬이 추가돼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쓸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25레벨 이상 이용자들은 새로운 스토리 ‘왕국 기사의 길’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스토리에서는 ‘바람이 부는 막다른 동굴’ ‘되살아난 공포’ 등 새로운 던전은 물론이고 신규 레이드 보스인 ‘블랙밸리’가 등장한다. 6인 레이드 보스인 블랙밸리는 기존 예티 종족 보스들의 기술 외에도 강력한 추가 공격 기술을 갖는다. 이를 처치하면 신규 방어구인 ‘로얄카뎃’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