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로 옮겨붙은 `스마트폰 열풍`

 최근 높아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도 팔을 걷어 붙였다.

강남구청은 16일부터 매주 2회씩 3주에 걸쳐 ‘스마트폰’과 ‘트위터’ 등을 세부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 ‘소셜 미디어 정복하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트위터 등 새로운 유무선 통신 기기와 서비스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 3인방이 직접 연사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날인 16일과 17일에는 ‘앞서가는 이들의 스마트폰 활용방법’과 ‘트위터’을 주제로 홍순성 홍스랩 대표가 연사로 나서 스마트폰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아이폰 사용법, 흥미있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한다.

이어 이중대 소셜링크 대표, 정지훈 우리들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등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미래 인터넷 환경과 사회변화’ ‘증강현실과 3D’ 등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설명한다.

강남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립 국제교육원 5층 강당(옛 강남구청사)에서 실시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강남구민은 물론이고 관심있는 일반 직장인들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