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제조기업인 케이티에스옵토닉스(대표 정정호 www.fibermall.co.kr)는 광링 RS485 전용 컨버터 ‘FIBERFLY-01YJ/485’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리얼 통신 방식인 RS485에 최적화, 주차관리·조명관리·전력관리 등에 사용되는 각종 RS485 제어기기에 적합하다. 기존 제품들은 외산이 많아 기술지원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케이티에스옵토닉스의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 근접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FIBERFLY-01YJ/485는 하이브리드스피드 하드웨어 자동 토글링을 내부에서 지원, 별도의 제어 없이 자동전환이 가능하다. 제품 외부는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됐다.

　박영준 케이티에스옵토닉스 연구개발팀장은 “광통신 설계방식과 시리얼 통신 변환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문제 해결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국내 최고의 RS485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