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IT국제융합전시회:에이치쓰리시스템 `시계형 맥박센서`

[Industry Review] IT국제융합전시회:에이치쓰리시스템 `시계형 맥박센서`

 에이치쓰리시스템(대표 김민준 www.h3system.co.kr)은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시스템(GlucoautoCheck)과 시계·반지형으로 착용하는 맥박센서(Wearable Heart Rate Sensor)를 전시한다.

 헬스케어시스템은 혈당측정기, 혈압계, 데이터 수집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환자가 가정에서 측정기기로 혈당·혈압·체지방·맥박 등을 측정하면 데이터를 받아 전화망 또는 인터넷으로 전송해 의사가 관리하는 형태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일단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헬스케어시스템은 개념도 어렵고 사용이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를 극복했다. 측정 데이터는 거치대가 자동으로 다운로드해 전송하는 유선 방식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방식으로 전송한다.

 또 혈당, 혈압, 체지방, 맥박 등 여러 종류의 장비와 연동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다양한 형태의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당뇨나 혈압 수첩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의료진이 측정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을 관리해준다. 분석보고서도 제공돼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국내 상용서비스로 KT에서 가입비 5만원, 월사용료 4000원의 비용으로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박센서는 시계·반지 형태로 착용성이 좋으며 움직임 보상 알고리듬을 탑재했고 저전력소비가 강점이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