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피해구제 쉽고 빨라진다

12일 위촉된 제1기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들.
12일 위촉된 제1기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들.

온라인광고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가 12일 출범했다.

한국인터넷광고심의기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30명의 조정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이상석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이사), 부위원장에는 소재선 경희대 교수와 곽란주 변호사, 김달진 전문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는 13일부터 전화((02)2144-4424)와 팩스((02)2144-4420), 전자우편(dispute@kiado.kr) 및 방문 등을 통한 조정 신청을 접수받아 본격적인 조정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