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문화콘텐츠 창작사례 워크숍’ 실시

올 시즌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들 명작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명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문화콘텐츠 창작사례 워크숍’을 개최키로하고 7일부터 수강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창작사례 워크숍’은 콘텐츠 창작의 실무를 이해하고 작품 비평의 안목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최고의 문화콘텐츠를 탄생시킨 프로듀서와 작가 등 명장을 초청해 작품의 발상과 기획·창작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전문 강좌다.

올해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 영화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 만화 ‘이끼’의 윤태호 작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자 최종일 대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장유정 연출가,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이욱정 PD가 강연에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회당 10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