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오퍼레이션7` 필리핀 수출

이해원 파크E.S.M 대표와 권이형 엠게임 대표, 에드왈도 아이피이게임스 마케팅부사장, 하이디 아이피게임스 게임사업부 사장 등 3개사 관계자는 오퍼레이션7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원 파크E.S.M 대표와 권이형 엠게임 대표, 에드왈도 아이피이게임스 마케팅부사장, 하이디 아이피게임스 게임사업부 사장 등 3개사 관계자는 오퍼레이션7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필리핀 게임업체 아이피이게임스(대표 엔리크 Y 곤잘레스)와 1인칭슈팅(FPS) 게임 ‘오퍼레이션7’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엠게임이 KOTRA에서 주관하는 KMCM2009 수출 상담회에 참석해 아이피이게임스와 상담한 결과 이뤄졌다. 아이피이게임스는 필리핀 유력 게임 업체로 카발 온라인, 오디션 등 한국의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현지 서비스하고 있다.

 오퍼레이션7은 파크E.S.M(대표 이해원)이 개발한 FPS게임이다. 현대 배경의 사실주의 FPS게임으로 시부야, 알카트라즈 감옥 등 국내외 유명지역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실제 무기와 장비 모델들의 연구와 고증을 토대로 완성된 무기 및 캐릭터 조합 시스템으로 생생한 전투의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일본과 미국, 최근 유럽 전역에 서비스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리크 Y 곤잘레스 아이피이게임스 대표는 “필리핀은 아시아의 어떤 국가보다도 온라인게임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세밀하고 실제 전장의 모습을 구현한 오퍼레이션7은 필리핀 유저들에게 기존 FPS와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