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NHN과 온라인 만화 창작 지원 사업 개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일부터 NHN(대표 김상헌)과 함께 온라인 만화 창작에서 연재·출판·라이선싱을 연계 지원하는 ‘만화캐릭터콘텐츠매니지먼트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콘진원과 NHN은 오는 11월까지 네이버 만화 카테고리 내 ‘도전만화­-웹툰에서 캐릭터사업까지’에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작품 순으로 매달 3편씩 선정해 연재 원고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성공 모델 가능성이 높은 최종 3편에 대해서는 출판 편집장·스토리텔링 전문가·라이선싱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제작위원회를 통해 단계별 매니지먼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