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박주만)은 겨울철 스크린골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옥션 회원을 대상으로 ‘제1회 옥션OPEN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션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KPGA 공식 지정 스크린골프업체인 디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스크린 골프대회 우승자에게 현대차 ‘i30’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포함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강자전 진출자에게는 KPGA 선수와 동반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대회는 전국 100여개의 디온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우선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1라운드를 진행하고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는 1라운드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2라운드를 펼치게 된다.

　2라운드를 통해서는 12명의 최종 진출자를 선발, 내달 28일 디온 목동점에서 KPGA 선수 4명과 함께 최강자를 가리는 3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옥션에서 라운딩 비용의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경기 코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재미있는 골프장 코스만을 모아 개발한 ‘옥션CC’가 사용된다. 이 코스는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옥션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봉사재단인 한국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