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윤리 오피니언 리더들, 정보화 역기능 예방 나서

최근 악성 루머로 인한 연예인 자살, 개인정보 유포 등 정보화 역기능의 폐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들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건전한 정보윤리를 당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특강’을 통해 서울, 경기, 대구, 대전, 강원,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2회에 걸쳐 정보윤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 주제는 저작권 보호, 선플 달기, 인터넷 중독예방, 휴대폰 예절 등 청소년의 정보윤리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진행될 특강은 총 4회로, 11월 24일 서울 용화여자고등학교에서 ‘인터넷 시대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포럼 대표 강지원 변호사 강연을 실시하고, 25일 서울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다음의 석종훈 대표가 ‘도전과 상상’, 26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가 ’인터넷 언론과 사이버윤리‘, 27일 강원 춘천여자고등학교에서 춘천교육대학교 추병완 교수가 ’정보사회와 윤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 특강’은 다음 달 결산 좌담회를 개최하여 활동결과를 정리하고 건강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