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블루투스 시리얼 어댑터 개발

세나테크놀로지, 블루투스 시리얼 어댑터 개발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는 장비간 통신에 사용되는 블루투스 시리얼 어댑터(모델명:파라니-SD10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시리얼통신장비에 연결해서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는 장치다. 반경 100m까지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거리확장용 안테나를 쓰면 개방된 공간에서 반경 1km에 데이터 및 신호 송수신이 된다. 블루투스 2.0+EDR 스펙을 지원해 전력을 적게 소비하고 전송속도는 921.6kbps로 3배나 빨라졌다. 야외 사용을 위해 전용 충전식 배터리팩를 지원한다.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사장은 “장비간 통신에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블루투스 시리얼 어댑터로 시장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