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동영상 포털 업체들과 서비스 제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가 국내 유명 동영상 포털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한다.

플레이엔씨에서는 국내 동영상 포털 업체인 판도라TV, 엠군, 마이게임TV의 3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9일부터 자사 게임관련 UCC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여 제공한다.

3개 해당 동영상 포털에서도 단독 플레이엔씨 존을 오픈하여 각 사이트를 방문한 유저들이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하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온 등 유명 게임 영상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플레이엔씨’는 그 동안 게임 관련 컨텐츠 기반의 오픈 커뮤니티형 서비스인 ‘열린광장’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 관련 동영상, 플레이엔씨에서 선정한 유저들이 동영상 PD가 되어 직접 제작한 연재 동영상 등을 서비스 해왔다.

지난 3월 본격적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플레이엔씨 열린광장은 이번 대규모 개편을 통해 한층 풍부해진 컨텐츠를 기반으로 검색과 UI, 영상 플레이어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공식영상, 채널영상,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장르로 컨텐츠를 구성하여 게임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엔씨소프트 포털기획팀 김미영 팀장은 “유명 동영상 포털들과의 제휴를 통해 해당 업체들간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영상 서비스 강화 및 다양한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서비스 개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엔씨 동영상 서비스 페이지(plaza.plaync.co.kr/movie/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