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러닝 산업의 `현재에서 미래까지’

  세계 e러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08 이러닝 국제박람회’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지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e러닝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세계 e러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08 이러닝 국제박람회’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지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e러닝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세계 e러닝 산업의 현재에서 미래까지.’

국내외 다양한 e러닝 정책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이러닝 국제박람회(e-Learning Expo Korea 2008)’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당신의 미래를 이러닝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60여개 기관·기업 및 해외 14개국 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e러닝 분야의 최신 정보를 교류한다. 박람회에서는 각 국의 e러닝 정책을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우수제품 소개 전시, 경진대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지식경제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다.

◇세계 e러닝 산업 한눈에=박람회 기간에는 테마관·기업관·국제관·대학e러닝지원센터관 등 주제별 전시가 열려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테마관에서는 주최 부처별로 부스를 따로 마련해 체험 중심의 국내 e러닝 산업 및 정책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다. 특히 공교육과 e러닝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정책 사례로 △u교실·디지털교과서·강원도 교육청·방송통신고(교과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문광부) △u디바이스·로봇 및 증강현실 기반 차세대 e러닝 기술(지경부) 등이 소개된다. 또 기업관·국제관에서는 국내외 참가기업의 e러닝 콘텐츠와 솔루션, 하드웨어 등의 전시를 통해 전세계 e러닝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우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권 국가간 협력 강화를 위한 e러닝 아시아 콘퍼런스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e러닝 국제 협력강화=국제 행사로는 교육정보화 정책 협력을 위한 ‘이러닝 글로벌 리더스 컨퍼런스’와 아시아 국가간 e러닝 교류 증진을 위한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인 ‘이러닝 아시아 콘퍼런스’가 열린다. 에듀테인먼트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에듀테인먼트 아시아 콩그레스’도 함께 열린다. 정책협력뿐 아니라 e러닝 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외 30여 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도 이뤄져 국내 e러닝 기업들이 외국 기관들과 교류, 협력하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e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e러닝 매치포인트 및 스토리 보드 경진대회 등이 마련된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