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구축기업- 인텔리코리아

[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구축기업- 인텔리코리아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www.cadian.com)는 PLM의 근간이 되는 CAD 엔진(CADian)과 뷰잉(viewing) 툴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패키지 위주의 외산 제품 대비 고객지원 커스터마이징 기술이 월등히 앞선다. 가격경쟁력은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다. 협력사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도면 파일의 보안 강화를 위해 출력장수의 제한, 뷰잉 권한의 제한, 스크린 복사 방지 등은 기본이고 워터마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기술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이미 구축된 전사자원관리(ERP) 및 공급망관리(SCM)와 연계, 연동돼 작업의 중복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업무 플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오토캐드의 대안 CAD로 알려진 ‘캐디안(CADian)’이라는 토종 CAD로 설계시장을 이미 확보해 온 인텔리코리아는 PLM 시장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캐드와 양방향 호환성을 최대의 무기로 삼아 개발된 ‘캐디안’ 엔진을 기반으로 PLM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저가형 캐드를 사용해 온 엔지니어들의 호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인텔리코리아는 PLM 전체 시스템으로의 제안보다는 PLM의 부분적인 적용도 동시에 추진하면서 향후 단계적인 확장을 권장하면서 고객층을 두텁게 하고 있다. 인텔리코리아가 공격적으로 영업하는 대상은 오토캐드를 사용해 온 대기업과 그 협력사와 중견기업, 그리고 이미 캐디안을 사용 중이거나 곧 도입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지금까지 PLM이 제품 설계와 개발에 중점을 둔 시스템이었다면 인텔리코리아는 서비스와 유지보수 등으로 범주를 크게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텔리코리아는 ‘캐디안’이라는 토종 CAD를 통해 수많은 사용자로부터 기업과 제품 신뢰도를 높인 상태라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 가능한 PLM 시스템를 제안하면 상당수 고객이 ‘캐디안’ PLM 시스템으로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