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유창모 교수외 2인, 인공태양은 제작 책 출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개발의 핵심 연구장치로 지난 14일 탄생한 인공태양 ‘KSTAR(차세대 초전도 토카막핵융합연구장치)’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을까.

 유창모 포스텍 교수(물리학과)와 윤진희·차동우 인하대 교수(물리학과) 등이 공역한 ‘핵융합-우주의 에너지(저자:게리 맥크라켄·피터 스톳)’가 한국에 소개됐다.

 이 책은 인류 미래 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핵융합 개발 연구가 어떻게 시작돼 지금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 한국의 미래 핵융합 에너지원 개발, 수소폭탄 같은 핵융합장치의 근본원리에 관해 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청소년도 흥미를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창모 교수는 “별들의 에너지원이자 인류의 중요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을 좀더 친근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