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텍트로닉스 계측기용 솔루션 출시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 DPO4000 시리즈와 PC를 연결해 직접 측정 데이터를 확인하는 ‘시그널익스프레스’ 화면.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 DPO4000 시리즈와 PC를 연결해 직접 측정 데이터를 확인하는 ‘시그널익스프레스’ 화면.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대표 김주엽 http://ni.com/korea)는 텍트로닉스 계측기용 측정 소프트웨어인 ‘시그널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그널익스프레스’는 텍트로닉스의 새로운 오실로스코프 제품인 ‘DPO4000’ 시리즈나 파형발생기 ‘AFG3000’ 시리즈에 연결, 엔지니어들이 별도 프로그래밍 없이 PC를 통해 계측기를 제어하고 측정값 수집과 분석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엔지니어들은 데이터 분석과 실험 결과 보고를 위해 디스켓이나 USB 메모리로 결과치를 PC에 옮겨왔으나 이번 소프트웨어로 계측기에서 곧바로 결과치를 받을 수 있으며 제어까지 가능해 측정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고급 분석과 보고서 작성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 스위핑과 한계 테스트까지 가능하다.

 또, 신호 컨디셔닝·분석·기록을 비롯해 300개 이상 상용계측기와 모듈형 계측기와 연결할 경우 프로페셔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