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스토어에 `독도 앱` 선보여

SKT, T스토어에 `독도 앱` 선보여

SK텔레콤은 13일부터 KBS와 공동개발한 안드로이드용 `독도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독도 라이브` 앱은 KBS 인터넷 뉴스팀의 데이터베이스 및 웹사이트 독도연구소(www.dokdohistory.com), 사이버 독도(www.dokdo.go.kr)에 담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독도의 역사, 관광 명소, 자생하는 동 · 식물 등 다양한 독도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HD 파노라마 라이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독도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독도의 명예 주민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사이버 주민번호와 울릉도 사이버 주민 주소가 적혀진 `사이버 독도 주민증`이 발급된다.

SKT는 사이버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은 고객 중 15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선발해 독도 탐방의 기회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독도 라이브 앱 홍보 페이지를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 등에 스크랩하고 해당 페이지의 URL을 응모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독도 탐방 기회, 100명에게 파리바게뜨 케이크교환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