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나온다는데 어떤 앱이 잘먹힐까?

지난 해 아이패드, 갤럭시탭 출시를 기점으로 형성된 국내 스마트패드 시장이 1년이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2, 삼성전자의 갤럭시탭2, LG전자의 옵티머스패드, 모토로라 줌 등 스마트패드 봇물 속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콘텐츠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교육, 출판분야에서는 스마트패드에서의 성공 사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권에서도 스마트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투어 출시하며 고객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증강현실을 적용해 영업점을 찾을 수 있는 앱을 비롯한 11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고 삼성카드도 금융업무 이외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패드에 적합한 잡지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제공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도 적극적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달 말 스마트콘텐츠협회를 발족할 예정에 있다.

이렇듯 2011년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마트패드 시장에서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고군분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전자신문인터넷에서는 이달 27일 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스마트패드시장 활성화의 핵심이 될 콘텐츠를 집중 조명하는 ‘스마트패드와 콘텐츠 비즈니스 2011’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패드 시장전망, 스마트패드 UX전략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마케팅에 대해 사례 위주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스마트패드 시장에서 콘텐츠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사로는 위너스랩 동우상 소장,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 한글과 컴퓨터 김재욱 팀장, KT 올레TV본부 UI/UX담당 김성우 차장, 블링크팩토리 이지만 대표가 나오며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conference.etnews.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