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2011]전시회 주요 참여업체

 전시회에서는 대부분의 기업 마케팅 담당자에게 생소한 디지털마케팅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부터 시장조사 방법, 고객을 분석하고 사후관리하는 방법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비교할 수 있게 해줘 좋은 기회라는 평가다.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온라인과 모바일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애드몹’을 선보인다. 애드몹은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타깃해 광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도 디지털광고 마케팅 플랫폼 유플러스AD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유플러스AD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재 제휴하고 있는 매체와 운용체계(OS)별 매체 확보 현황, 광고주의 실제 광고 집행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모바일 광고사업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광고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KT(대표 이석채)는 ‘올레 스마트 마케팅 플랫폼’을 전시한다.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올레 캐치캐치’ 앱이 주목된다. 올레 캐치캐치는 지난 1월 론칭한 것으로, 몬스터를 잡아 포인트와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게임 형태의 앱이다.

 마케팅 효과를 분석하는 기술도 대거 선보인다.

 넷스루(대표 김종보)가 개발한 와이즈로그는 온라인 서비스의 이용 형태를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서비스 전반의 트래픽과 외부 마케팅에 의한 유입 및 전환효과, 상세한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준다. 기업들에는 마케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어메이징소프트(대표 이수창)는 웹로그 분석 솔루션과 함께 모바일용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어메이징소프트의 모바일 분석 시스템을 이용하면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방문자 활동과 접속환경 등을 알 수 있다. 로그(대표 방용정)도 광고 검색엔진과 웹로그 분석을 소개했다.

 이밖에 미디어포스(대표 허승일)는 유무선 광고와 마케팅을 대행하는 토털 서비스를 전시했고, 골드오션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한영)는 동영상 광고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시키는 플랫폼인 ‘애드거닷컴’과 동영상 기반 인터넷쇼핑몰 ‘애드거몰’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