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노트북 PC 단박에 찾는 SW 등장

집나간 노트북 PC 단박에 찾는 SW 등장

 잃어버린 노트북PC를 추적할 수 있는 보안SW가 나왔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노트북PC 도난 또는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잠글 수 있는 노트북전용 보안SW ‘노트북세이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트북세이프는 도난, 분실 시 해당 노트북을 훔치거나 습득한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접속IP정보와 키로그(keylog)를 수집, 사용자가 노트북을 회수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 버전의 경우 원하는 폴더를 숨겨 비밀번호 입력 없이는 접근 할 수 없도록 하고 원격으로 삭제명령을 내려 중요 데이터 유출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노트북PC 사용 중 자리를 비울 때 어댑터·마우스 등을 건드릴 경우 경보를 울리고 도난 경보 SMS를 발송해주는 도난보호기능과 원격으로 습득자에게 메시지와 연락처를 보여주는 기능 등 부가기능들도 갖추고 있다.

 오치영 사장은 “새로 출시한 ‘노트북세이프’는 노트북PC를 사용하는 개인과 기업 모두의 보안을 위한 제품으로 노트북뿐 아니라 노트북 내 저장한 자료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